Navigating Stone
Navigating Stone
사막이나 말라버린 호수 바닥에서 돌은 바람과 온도 변화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며 땅 위에 흔적을 남긴다. 작가는 이러한 자연 현상을 조형적인 공예 작업으로 옮겨, 움직임과 흔적, 그리고 그 사이에 머무는 시간을 탐구한다. Navigating Stone은 돌이 지나간 자국을 나무에 새긴 작업이다. 단단한 돌이 오랜 시간 땅을 눌러온 것처럼, 나무를 깎고 파내며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침식된 표면은 풍화된 지형처럼 변화하고, 반복된 조각 행위는 나무 위에 시간의 결을 남긴다.
Stone cast in aluminum, Ebonized, Bleached ash, 335x715mm, 235X1200mm